▲ 기술지주회사가 한국벤처투자와 투자조합을 결성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한양대 기술지주회사가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주형철)와 함께 30여 억원 규모의 ‘한양대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양대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은 향후 7년간 3년 미만의 초기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현오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자금난 등의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이 밖에도 글로벌 협력기관, 다양한 창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종합적인 후속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창업펀드, 기술창업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총 73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을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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