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업 UT테크놀로지가 전자컴퓨터,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일본 ㈜UT테크놀로지(대표 사쿠라이 토시히코)와 학생들의 일본 취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사쿠라이 토시히코 UT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대표단 일행은 구미대학교를 방문해 일본취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와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일본 취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전자컴퓨터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들과는 맞춤형 교육과정 조정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UT테크놀로지는 설계개발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제조ㆍ기술 개발ㆍ아웃소싱 비즈니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11개 계열사에 총 1만8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구미대학교는 2017년 3월 WCC사업 일환으로 전자컴퓨터공학부에 일본취업반을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UT테크놀로지, INTER LINE㈜, ㈜CAL 등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 UT테크놀로지 방문으로 구미대학교는 일본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일본취업반 활성화를 위해 방학기간 일본 현지 어학연수 및 기업방문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는 “전자컴퓨터와 기계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구미대학교 일본취업반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을 보다 철저히 분석해 기업 맞춤형 교육개발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글로벌 인재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현지 어학연수와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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