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지원자 접수

▲ 원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순철)은 원광대 제13대 총장 선임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마감했다.

총장 후보자 지원은 지난달 24일 일간신문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원광대 총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내 인사 4명, 교외인사 1명 등 총 5명이 접수했다.

지원자는 접수한 순으로 △석승한(55, 원광대 의과대학 교수) △박성태(60, 원광대 경영대학 교수) △박맹수(63, 원광대 교학대학 교수) △김인종(60,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이강래(64세, 원광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다.

원광학원은 원광대 총장후보자 공모 시작과 함께 총장후보자를 평가할 총장후보자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주체별로 △교수위원 7인 △직원위원 3인 △법인위원 3인 △교단위원 2인 등 총 15명이다. 평가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개토론회에 참여할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총장후보자들은 3차례 공개토론회에 참여하며, 공개토론회 직후 참가 교직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역량평가를 설문방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총장후보자 평가위원회는 평가기간 1개월 동안 총장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한 후 총장후보자 평가보고서를 채택해 원광학원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후 원광학원 이사회는 추천받은 총장후보자 중 1인을 원광대 제13대 총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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