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전문대학 LINC+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전국 전문대학 LINC+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성과를 한자리서 볼 수 있는 ‘2018 LINC+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가 19일 수성대학교 다목적강당 마티아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전문대학LINC+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과 박남석 전문대학LINC+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단협의회장, 권기환 한국연구재단 교육기반지원실장, 김선순 총장 등 내·외빈과 전국 43개 참여 대학 교수ㆍ학생ㆍ협력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유성매직’팀의 ‘핸디형 옷장 클리너(곰팡이 및 습기제거용)’와 수성대학교 드론기계과 ‘SLD’팀의 ‘책 배달 LTE 드론 설계·제작’ 등 43개 대학에서 모두 85개 팀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이틀 동안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교육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등 26개 각종 수상작품을 결정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예정된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발표,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LINC+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문대학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의 미래를 키우는 핵심 사업인 만큼 교육부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총장도 환영사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오랜 시간 땀 흘려 이룬 성과를 우리 대학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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