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력서에 들어갈 사진을 무료로 촬영 해주는 모습

경기대(김인규 총장)는 28일 KT&G경기본부(박성식 본부장) 협력을 통해 취업준비생에게 무료 이력서 사진과 입사지원서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에 오픈한 수도권 유일의 ‘상상옷장’을 활용한 이번행사는 참여자 만족도가 97%에 이를 만큼 반응이 좋아 올해 4월에 이어, 18일 2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각 타임별로 선정된 100명의 취업준비생들은 무료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은 후 상상옷장의 면접복장을 갖추고 이동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한다.

또 사전에 제출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를 받고, 인화된 사진 10매와 파일을 제공 받아 이력서 제출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백명철(독어독문학과, 4학년) 씨는 ‘이력서에 사용할 사진을 찍게 되면 복장 구입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고 외부 사진관에서는 통상 5~6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교내에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했다. 

인재개발처 함윤미 처장은 하반기 대규모 공채를 대비해 취업준비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코앞에 닥친 서류지원 시즌에 맞추어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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