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디자인학과 학생이 작품발표회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1일까지 계속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 건축디자인학과가 19일 제3회 건축디자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조근욱 양주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건축관련 공무원들과 김경섭 양주지역 건축사회 고문 등 외빈 및 재학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3월부터 디자인한 작품을 하계방학 중에 판넬 및 모형 작업으로 구현했으며 문화센터, 교육센터, 철도역사 등 다양한 건축분야에서 모두 2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출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능력으로 구체화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김선욱씨는 “숱한 날을 지새며 작품을 완성했는데, 그 과정은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보람된 시간이었다”는고 밝혔다.

정환목 학과장은 “학과 전통은 짧지만 훌륭한 교수진의 지도에 힘입어 학생들 실력이 크게 신장됐음을 전시회에서 확인했다”고 만족을 표했다. 한편 작품 전시는 21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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