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호 총장(왼쪽 두 번째)과 최기봉 축구 감독(왼쪽 세 번째), 이국성 야구 감독(왼쪽 네 번째) 등 여주대학교 체육부 관계자가 창단식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는 19일 체육부(야구부ㆍ축구부) 창단식을 대학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준호 총장, 이국성 야구부 감독, 최기봉 축구부 감독을 비롯해 체육계 관계자가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여주대학교는 체육부 창단을 시작으로 야구·축구 분야 인재들의 다양한 소질을 육성하고, 한국 체육계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또 체육부 태스크포스(TFT)를 통해 △학업생활 지원 △프로 진출 및 진학 맞춤식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이국성 야구 감독

야구부를 맡게 된 이국성 감독은 “야구부 창단을 통해 인성을 겸비한 야구 인재뿐 아니라 지역 유소년의 체육활동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최기봉 축구 감독

최기봉 축구부 감독 역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대학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작의 의지를 다졌다.

이국성 야구부 감독은 MBC 청룡(현 LG 트윈스)과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러시아 국제야구대회 국가대표 감독과 경희대 야구감독 등을 역임했다.

최기봉 축구부 감독은 서울시청 축구단과 프로축구 유공팀(현 SK),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으며, 서울 대신고, FC 서울 2군, FC 서울 U-15‧18 등에서 감독으로 재직했다. 또 FC 서울 스카우트와 FC 오산 단장을 역임했다. 지도자 시절 정조국, 이청용, 손흥민, 기성용 등을 발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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