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무인항공 IT 융합기술 연구 45억원 과제 수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 자율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7일 광개토관 1117호에서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UAS-ITRC)’ 개소식을 가졌다.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지능형 무인항공 IT 융합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해 최대 6년간 45억3000만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한다.

연구센터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15개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 사업(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센터 중 하나다.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는 지능형 비행로봇 융합 기술을 연구하는 센터로 학문적 성향이 다른 무인항공(UAS)과 IT 학문의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통합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재 연구부총장, 엄종화 부총장을 비롯해 홍성경 센터장, 송형규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가 수행할 과제의 총괄 책임자는 홍성경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며, 박병운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송진우 지능기전공학부 교수, 송형규·이성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신지선·윤주범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센터는 기존 무인항공체계(UAS)를 업그레이드해 높은 지능, 높은 안전성 그리고 높은 신뢰성 기반의 비행로봇(Flying Robot)으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무인항공과 IT 융합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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