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진행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가위 한마당 축제에서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 국제교류원이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9일 교내 황룡호수 부근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100여 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경험하고 송편 먹기 및 삼겹살 파티를 하며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곽병선 총장은 “마음을 활짝 열고 한국 추석의 풍요로움과 유학생활의 즐거움을 느껴보라”고 외국인 유학생을 격려했다.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행사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게 되기를 바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두텁게 쌓아 달라”고 환영인사를 했다.

한편 군산대는 2017년 3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을 취득한 후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군산대에는 현재 12개국 총 379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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