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콜럼버스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19일 열린 결과발표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19일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DHU 글로벌 콜럼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DHU 글로벌 콜럼버스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팀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해외체험과 어학연수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결과 보고회는 학생들이 각기 다른 국가에서 체험한 경험담과 소감, 견해를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단점이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교육적 성과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한의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여행하니’팀은 호주에서의 한의학 실태조사 및 호주 UTS 중의학과와 한의원을 방문해 호주 한의학의 현실과 발전방향에 대해 체험했다.

미술치료학과와 산림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너비하니’팀은 영국과 프랑스의 건축물과 정원을 탐방하면서 조경을 통한 심리치료가 가능한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DHU 글로벌 콜럼버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국가별로 1인당 60만~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과 보고회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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