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제5대 총장으로 재선출됐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서 총장은 전체 교수회의에서 선출된 총장 선출위원 1백22명 가운데 1백16명이 투표에 참가해 1백8명의 찬성(득표율 93.1%)을 얻어 당선됐다. 서 총장은 지난 15일 학교 경영 내실과, 교육환경개선, 대외 이미지 향상 등 제4대 총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함께 했던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교육, 산학협력, 조직문화,행정 등에 중점을 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의 역량을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총장은 서울대 의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순천향대에서 기획조정실장, 의료법인 동의 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전문경영인 학회(CEO학회) 명예회장, 한·캄 봉사회 고문, 21C영성CEO연합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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