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장애학생의 교수 학습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 유일의 특수교육국가기관인 국립특수교육원과 협정을 체결했다. 대구대는 지난 23일 교내 성산홀에서 국립특수교육원과 협정을 체결, 장애학생의 교수 학습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학생 정보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연수사업, 시각장애학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점역 및 점자도서 발간사업, 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개발 보급사업, 장애학생 정보화 관련행사의 공동 추진 등이다. 대구대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정보접근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정보접근의 기회 확대 및 디지털화된 공학매체 활용을 통한 학습환경이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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