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와 통합논의 새국면 맞을 듯

경상대와 통합논의를 주도해온 창원대 기획협력처장이 전격 교체됐다. 창원대는 기획협력처장에 김기민(특수교육학) 교수를 임명했다. 경상대와 통합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주무처장을 교체한 것은 통합논의 과정에서 드러난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실패를 매듭짓고 통합논의를 새롭게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학본부가 통합논의를 주도해왔으나, 기획처장 등의 교체로 교수회가 통합논의의 중심이 돼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처장에는 김영재 교수(미생물학)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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