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교직원협의회와 교수회는 내년 초 총장 선거에 교직원의 참여비율을 최종 합의했다. 총장선거 교직원 참여비율은 1차 투표에서는 전체 교수정원의 10%, 2차 결선 투표에는 교수정원의 8%로 결정됐다. 금오공대 교직원협의회는 "교직원 참여비율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학사행정이 파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총장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전체 교수협의회에서 합의안이 추인되는대로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내년 1월 12일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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