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 프라자 갤러리에서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 아카데미아와 국제 교류전을 갖는다. 한국주재 이탈리아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백2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민간 순수 미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는 지난 2003년 6월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 아카데미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올 상반기 강남대 재학생 3명을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 아카데미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대와 이탈리아 피렌체 아카데미아의 학생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이 학교를 대표해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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