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는 23일 경기도, 용인시와 공동으로 발달 및 정서장애 학생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를 설립한다. 사립학교 형태로 운영 예정인 특수학교는 강남대가 용인시 구성읍 상하동에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1백50억 정도의 건축비를 부담해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남대와 경기도 등은 현재 임야 상태인 학교 설립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서립 일정 등을 합의하기 위해 이달 중 3개 기관 실무자 회의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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