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대학가기/아주자동차대학] 현장실무중심 교육 … ‘자동차 스페셜리스트’로 키운다
[수시로 대학가기/아주자동차대학] 현장실무중심 교육 … ‘자동차 스페셜리스트’로 키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 자동차특성화대학 입지 다져
자동차 디자인‧설계부터 튜닝‧모터스포츠까지 7개 전공 운영
국제화 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감각과 기술 전문성 겸비
계열별 통합선발, 구술면접 중요… 잠재력‧적성‧열정 주목 

전문대 입시에서도 수시전형이 대세다. 2019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수시전형 선발 비중이 87%까지 확대된 것. 그만큼 수시전형에 대해 궁금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도 된다. 주요 전문대 입학처장 인터뷰를 통해 교육 커리큘럼, 주요학과, 수시모집 특징, 지원 전략 등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국내 유일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은 개교 이래 자동차기술교육 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사진=아주자동차대학 제공]
국내 유일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은 개교 이래 자동차기술교육 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사진=아주자동차대학]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개교 이래 자동차기술교육 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우수공업계 전문대학, 자동차학과 최우수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을 거쳐, 2011년에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대학으로 선정돼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국제적인 교육의 표준과 질을 담보해야만 받을 수 있는 WCC(World Class College)사업에 선정됐다. 2011년 선정된 1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에서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 최우수 운영대학으로 평가받으며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으로 재선정됐다. 2014년에는 전문대학특성화사업대학(SCK)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대학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받은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정원 자율대학인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들어 8월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최우수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주자동차대학은 교육부의 각종 평가에서 받을 수 있는 타이틀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선도적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결과 아주자동차대학은 중앙일보·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한 대학경쟁력 평가에서 특성화대학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2016년부터 3년간 연속 수상했고, 2018년 조선일보가 주관한 평가에서 특성화대학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주자동차대학은 실무 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재학생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MW서비스센터를 벤치마킹해 구성된 자동차실습동은 전국 최고수준의 실습환경을 자부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Mobile Academy, 아우디 Apprentice Program, 재규어랜드로버 Apprentice Program,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등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와 주문식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산업체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랙을 갖추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성화 국제교류프로그램인 ‘AMC - Global Education Roadmap’을 비롯해 학기별‧단계별 국제화프로그램으로 영어회화의 말문을 열기 위한 화상영어 프로그램, 방학 중 실시하는 해외어학연수, 자동차문화체험을 위한 독일 마이스터 연수, Global Dream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 단일계열 안에 자동차디자인, 자동차개발 등 총 7개 전공이 구성돼있다. 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디자인-설계-차체제작-튜닝-자동차 대회 출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재학하는 2년 동안 전부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화 교육 환경을 갖춘 셈이다. 신입생 모집은 전공별 모집이 아닌 계열별 모집을 실시한다. 자동차계열로 통합 선발 후 7개 세부 전공 중 합격자가 희망하는 전공으로 배치하는 체계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 단일계열 안에 자동차디자인, 자동차개발 등 총 7개 전공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 단일계열 안에 자동차디자인, 자동차개발 등 총 7개 전공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자동차디자인 
자동차디자인은 산업현장의 디자인감각을 수업에 그대로 반영해 한국 자동차 산업디자인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타일링 클레이제작, 컴퓨터를 이용한 3D모형제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수인원의 프로젝트식 교육으로 전문 자동차 디자이너 및 자동차 모델러를 양성한다. 프로젝트식 교육은 현장기술능력의 양과 실전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점이다. 학생들이 쓰거나 만든 작품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본인의 변화 발달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자동차개발
자동차개발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관련 산업체의 신제품 설계‧개발, 시험분야에서 사용하는 CATIA와 같은 각종 3차원 컴퓨터응용설계(CAD), 엔지니어링(CAE), 시험(CAT) 기술을 중점적으로 습득해 졸업 후 해당분야(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고급 설계개발 전문가를 양성한다. 

■ 자동차제어및진단기술 
자동차제어및진단기술은 첨단화하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을 이해하고, 현장중심교육을 통해 자동차 고장진단기술과 정비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목표다. 국가기간산업인 자동차공업‧기계공업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업체와 협의해 주문식교과과정을 운영한다는 게 강점이다. 자동차구조와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부품들의 기능을 파악해 다양한 공구기계측정기를 활용한 자동차 경정비, 고급중정비, 판금도장에 관한 실무를 습득한다. 특히 최첨단전자제어자동차의 고장부위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고장진단기법을 습득해 제어능력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 자동차디지털튜닝 
자동차디지털튜닝은 아이디어와 기계‧전기‧전자의 요소기술, 자동차기술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기술인 양성을 통해 자동차 제작분야와 미래자동차산업을 이끌 창의성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자동차에 대한 취미가 발전해 기술이 되고, 그 기술을 통해 만족도 높은 취업의 터전을 마련하는 학생중심의 교육을 수행한다. 

■ 스마트자동차융합기술
스마트자동차융합기술은 기계소프트웨어개발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미래자동차산업의 주역이 될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한다. 급변하는 산업계 기술수요에 따른 융합기술 특성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융합형 글로벌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기존의 자동차 동력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현가장치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분야를 융합한 스마트자동차 요소기술을 배우게 된다. 

■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HEV)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HEV)는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정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긴밀한 산학협동프로그램을 통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취업과 연계된 경쟁력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교과과정은 크게 HEV동력전달, HEV정비, HEV전장기술로 구성된다. 

■ 모터스포츠  
모터스포츠는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드라이버, 레이싱 머신을 제작‧조정하는 미케닉, 스포츠카를 튜닝하는 튜닝기술자, 경주대회를 운영하고 진행하는 오시셜 등 다양한 전문인력을 국내최초로 양성하는 전공이다. 자동차경주는 스피드머신인 경주차를 일정한 규칙하에 속도와 내구성 등을 놓고 겨루는 첨단 스포츠다. 경주용 차량과 교내 레이싱 서킷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고, 경주차의 기초지식부터 공학적 원리, 주행기술, 레이싱 기획‧운영 등을 폭넓게 배울 수 있다.

[일문일답] 김정순 입학지원센터장 “면접 불참해도 최소점수 부여… 면접 비중 33%에 달해”

김정순 입학지원센터장
김정순 입학지원센터장

-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전년도까지는 면접불참자를 불합격처리했지만 올해는 면접에 불참해도 최소점수를 부여한다. 면접의 비중은 33%에 달한다. 특기자 전형에서 서류전형을 폐지한 대신 면접전형의 비중을 높여 자동차나 어학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이 내신점수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을 확대했다.”

- 일반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
“면접위원은 전공교수 2명으로 구성되며, 지원자 5명이 한 팀이 돼 구술면접을 실시한다. 전공지식보다 전공공부에 필요한 학습능력, 적극성, 성실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면접 예시문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으며, 질의 응답 중 면접위원이 관심을 갖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제외하고는 면접 예시문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특기자전형은 심층면접도 있던데.
“심층면접은 면접위원 2명과 학생 1명이 팀이 돼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의지 등을 평가한다. 특히 학생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도울 수 있는가를 고려한다. 학생의 재능과 지원 목표에 따라 질문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표준화된 질문지는 없다. 다만 본인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우리 대학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연결해 답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특기자전형에서 활용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우리 대학 자기소개서는 지원동기, 향후계획, 특기자인 이유로 구성돼있다. 우리 대학을 왜 지원했으며, 졸업 후 어떻게 성장한 모습을 그리는지 그리고 그러한 성장을 위한 본인의 잠재역량은 무엇인지를 기술하는 흐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신의 경험이나 재능 등을 바탕으로 지원 이유를 제시하고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해 졸업 후 본인은 어떤 기술자 또는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를 진솔하게 작성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밖에 본인은 어떤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인 증빙을 제시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학생들을 위한 복지‧장학제도가 궁금하다.
“재학생의 70% 이상이 수도권 등 충남 외부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이다. 심지어 해외에서 한국으로 역유학 오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재학생의 80% 이상이 입주할 수 있는 총 807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갖췄으며, 신입생은 우선적으로 입사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신입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신입생 장학금 제도도 마련돼있다. 전체 수석부터 전공별 수석, 고교내신 1등급부터 4등급까지 성적별로 주어지는 장학금은 물론, 학교 인근지역 출신 학생을 위한 지역발전 장학금을 비롯해 전문대 이상 졸업 신입생, 형제자매, 군필자, 여학생, 저소득층, 전공능력과 어학능력 특기자를 위한 장학금 등 다양한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