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전경
마산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는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668명 모집에 1만4529명이 지원해 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시1차의 경쟁률 6.6 대 1보다 높은 것으로, 올해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경쟁률이 제일 높은 학과는 물리치료과 전문(직업)과정전형으로서 8명 모집에 350명이 지원해 43.8 대 1을 기록했고, 응급구조과 전문(직업)과정전형 5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30.6 대 1, 방사선과 전문(직업)과정전형 5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28 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는 정원 내 전체 145명 모집에 1769명 지원해 1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물리치료과는 정원 내 전체 88명 모집에 2040명이 지원해 23.2 대 1, 응급구조과 정원 내 47명 모집에 865명이 지원해 18.4 대 1, 보건행정과 정원내 56명 모집에 927명이 지원해 16.6 대 1, 임상병리과 정원 내 66명 모집에 767명이 지원해 11.6 대 1, 방사선과 정원내 65명 모집에 744명이 지원해 11.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간호보건계열 11개 학과는 정원 내 763명 모집에 9347명이 지원해 12.3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간호보건계열의 수험생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과정전형 9.3 대 1 △전문(직업)과정전형 11.5 대 1 △비교과 및 특기자전형 2.4 대 1 △농어촌전형 9.1 대 1 △기초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7.4 대 1등을 기록했다.

마산대학교 면접은 10월 6일~7일 2일간 실시하며 특징은 면접 참여시 가산점이 40점이 부여된다는 것이다. 특히, 마산대학교의 면접은 교수들의 일방적인 평가 방식에서 벗어서 학생의 열정과 진로, 취업 방향성 제시, 교육과정 소개 등 학생들의 학과 탐색과 취업로드맵 제시의 형태로 이루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효근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자원 부족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 선정, 장학금 확대, 최저비용 기숙사 제공 등 교직원들의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 등으로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