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능 ‘사립고‧졸업생‧대도시’ 수험생 강세
지난해 수능 ‘사립고‧졸업생‧대도시’ 수험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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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1~2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 비율은 사립고‧졸업생‧대도시 출신일수록 높았다.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 가, 수학나에서 여학생이 높았고,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에서 여학생이, 수학 가에서 남학생이 높았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일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표준점수 평균 비율은 사립고가 국공립고보다 4.2~5.8p, 대도시 소재 고교가 읍·면 지역 고교보다 2.8~10.1p, 재수 이상 졸업생은 재학생보다 7.8~11.9p 높게 나타났다. 

표준점수 평균으로는 여학생이 국어(4.5점차), 수학 가형(0.1점차), 수학 나형(1.4점차)에서 남학생보다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에서 여학생이 높았고, 수학 가에서는 남학생이 높았다. 수학 나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동일했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다. 

졸업생은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표준점수 평균과 1~2등급 비율이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낮았다. 

지역별로는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지역이 국어, 수학가, 수학나 모두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수능 응시자는 53만 1327명으로 2012학년도 수능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17학년도 22.2%였으나 18학년도 23.2%로 소폭 증가했다. 수능 성적 분석 대상은 일반고 출신 33만3840명, 특목고 출신 1만 2745명, 자율고 출신 4만70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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