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직무별 취업상담…재학생 1500여명 참가 성황

취업직무박람회  모습.
취업직무박람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 총장 김성익) 대학일자리본부는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직무박람회 ‘Job Festival’(잡 페스티벌)을 2일 교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직무관 13개, 이벤트관 5개, 고용정책홍보관 2개 등 총 2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두 차례 취업특강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직무관에서는 영업, 유통·물류부터 마케팅, 헬스케어, 해외영업, 기획·MD, 외국계기업, IT, 디자인, 공기업, 항공사, 경영지원·인사, 엔터테인먼트까지 13개 직무별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5개 이벤트관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컬러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구직스트레스 검사 등 취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채용설명회와 해외취업특강을 개최해 올 하반기 채용동향과 해외취업전략 등 취업시장의 주요 이슈를 소개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황주찬 학생(사회복지학과 2)은 “전공 외에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게 돼 무척 유익했다”며 “무엇보다 현직에 있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열게 됐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희망 직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취업 성공에까지 이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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