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6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 프로그램은 △API hooking △웹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과 시큐어코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 인재 △오픈소스 백신이 가지는 의미 △블록체인과 보안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차승주, 이해은, 이지영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 3명과 김형종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최원혁 ㈜누리랩 대표, 신동명 ㈜엘에스웨어 연구소장 등 현장의 보안 전문가도 발표에 나선다.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가 2012년 최초로 기획 및 주최한 행사로서, 정보보안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울여대는 매년 세종대(2014년), 고려대(2015년), 국민대(2016년), 건국대(2017년) 등 타 대학 정보보호 유관 학교와 협력해 레몬 세미나를 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단독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여대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사업단(CES+)이 후원한다.

서울여대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사업단(CES+) 단장인 김형종 교수는 “서울여대가 창의적 윤리성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준 사회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과 달리 단독 주최인 만큼 더욱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며 “보안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50662)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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