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복 교수
이용복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용복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가 제51대 대한약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용복 교수는 지난달 28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51대 대한약학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이 신임회장은 “학문 발전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대한약학회로 거듭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로운 대한약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1985년 전남대에 부임한 이후 30여 년동안 재직하면서 한국약제학회장, 대학연구윤리협의회장, 한미약학자연합회장,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전남대 약학대학장과 대학원장, 부총장 및 총장직무대리 등 행정분야까지 두루 섭렵하고, 한국약제학회 학술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학술상, 용봉학술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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