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8일 교내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종대-베트남 국립음대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베트남 국립음대는 베트남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학교로, 현재 1300여 명의 예비학교, 대학,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번 음악회는 솔로와 앙상블로 구성돼 알찬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세종대 음악과에서는 윤경희 교수, 이기정 교수, 김나영 교수, 이상미 겸임교수가 참가하며 베트남 국립음대에서도 교수 9명 등이 참가해 공연을 한다.

세종대 음악과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과의 교류음악회가 단순히 학교 차원을 넘어, 베트남과 한국 두 국가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음악과(02-3408-3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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