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민 총장 직무대리(왼쪽에서 4번째)가 가로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김재민 교학부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가로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가 중국 의류 유통 전문기업인 가로수(GAROSU, 대표 이승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재민 전북대 교학부총장은 4일 학생 모험 특강차 대학을 방문한 이승진 가로수 대표를 만나 공식 협약식을 갖고 교류를 약속했다.

가로수는 한국 의류를 현지로 직접 공급하는 S2B(Supply Chain platform To Business)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중국 전역 100여 곳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과 전문지식교육을 통해 우수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우수학생 선발 및 가로수에서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기회 제공, 현장중심 실무교육과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 누구나 중국으로 진출하고 그 지역의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감각까지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특히 뷰티, 패션 인플루엔서, 온라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청년 수요가 넘쳐나는 현지 실정을 감안,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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