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난이도 9월 모평과 비슷할 듯
2019 수능 난이도 9월 모평과 비슷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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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 스카이에듀, “국어·수학가형 쉽게, 수학나형 비슷한 수준 예상”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에듀테크기업 에스티유니타스의 대입 전문 브랜드 커넥츠 스카이에듀에서 2019 수능의 난이도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일 발표한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한 전망이다.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에 따르면 9월 모평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등급제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이었다. 6월 모평에서 1등급 비율이 4.19%로 지난해 6월 모평과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 1등급 비율이 8.08%와 10.03%이었던 것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

이번 9월 모평에서 영어 영역은 6월 모평보다 매우 쉽게 출제됐다는 게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의 결론이다. 6월 모평에서 1등급 비율이 4.19%(21762)이었던 것이 9월 모평에서 7.92%(4614)로 늘어났다는 점에서다. 이를 바탕으로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는 6월과 9월 모평 채점 결과로 볼 때 오는 1115일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9월 모평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등급제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한국사 영역 역시 1등급 비율이 21.27%(109299)6월 모평에서 13.04%(67909었던 것보다 매우 쉽게 출제돼 11월 수능시험에서도 9월 모평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 모평 대비 9월 모평은 난이도 널뛰기한 시험 = 커넥츠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 측은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의 1등급 비율의 변화만 놓고 보더라도 9월 모평은 6월 모평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널뛰기한 시험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더해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고 하는 수학 형의 상대평가 1등급 비율이 4%대를 크게 벗어난 7.57%이었다는 점 사회탐구 영역의 윤리와사상(7.44%), 사회문화(7.14%), 세계지리(6.67%), 세계사(6.35%), 한국지리(5.79%), 생활과윤리(5.77%) 과학탐구 영역의 화학(6.37%), 화학(5.73%), 물리(5.20%), 그리고 2외국어/한문 영역의 스페인어(9.96%), 러시아어(9.92%), 일본어(5.89%), 베트남어(5.36%), 독일어(5.30%) 등이 1등급 비율의 범위를 벗어났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는 이렇게 많은 영역 및 과목에서 4%대이어야 할 1등급 비율을 벗어났다는 점, 사회탐구 영역의 생활과윤리·동아시아사·세계사의 경우 1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9월 모평은 전체적으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시험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9월 모평에서 1등급 비율이 4%대를 넘어선 영역과 과목들은 11월 수능시험에서 난이도 조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신의 성적 위치 파악해 영역별 마무리 대비 계획 수립 = 커넥츠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에서는 월 모평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 위치를 냉철히 따져보고 마무리 계획을 세워 실천할 것을 추천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실제 수능시험에서 난이도가 어떨지를 예상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현실에 맞춰 영역별 마무리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하라는 조언이다. 특히 영역별로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알아보고, 실제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 출제되면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수능시험 최종 마무리는 그 동안 보아온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문제, 수능시험 기출 문제, EBS 연계 교재 등을 다시금 풀어보는 것으로 하는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정시 모집에서 어느 영역을 얼마만큼 반영하는지 잘 살펴보고, 비중이 높은 영역과 점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에 좀 더 집중하여 대비하도록 권했다.

6월 모평 대비 졸업생은 증가하고, 3 재학생은 감소 = 9월 모평에는 졸업생 76022명을 포함한 513896명이 응시했다. 이는 6월 모평에 졸업생 66235명을 포함한 52740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6844명이 줄어든 수치다. 9월 모평에서 졸업생이 9787명 증가한 반면, 3 수험생이 16631명 감소한 것은, 3 수험생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수시모집 대학으로의 지원을 고려한 수험생이 그만큼 9월 모평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97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2019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수는 고3 수험생 448111, 졸업생 135482명으로 모두 594924명이 응시했다.

9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수는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 영어 > 국어 > 수학 > 사회탐구 > 과학탐구 영역 순으로 많았다. 이를 응시자 비율로 보면 전체 응시자(513896) 기준으로 한국사 100%(513896), 영어 99.7%(512576), 국어 99.3%(51325), 수학 98.3%(‘162549, ‘342591), 사회탐구 50.8%(26834), 과학탐구 46.8%(24415), 직업탐구 1.9%(9554)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수는 6월 모평도 마찬가지로 생활과윤리(157501), 사회문화(13,506), 한국지리(66325), 세계지리(41076), 윤리와사상(35067), 법과정치(27290), 동아시아사(26222), 세계사(18354), 경제(7511) 순으로 집계됐다.

과학탐구 영역은 화학와 물리의 순위가 바뀌었다. 지구과학(158774), 생명과학(147277), 화학(86366), 물리(58326), 생명과학(9975), 지구과학(9500), 물리(4734), 화학(4554) 순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 수학 139점 가장 높고, 이어 수학 131, 국어 129=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형이 13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학 131, 국어 영역 129점으로 최고점 간의 점수 차는 10점이다. 6월 모평에서 5점이었던 것(수학 145, 수학 141, 국어 140)보다 크게 넓어졌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점수 차는 최고점 순위와 다르게 수학 형이 6점으로 가장 컸고, 이어 국어 영역 4, 수학 3점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가 79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윤리와사상·한국지리·동아시아사·법과정치 68, 세계지리·세계사·사회문화 67, 생활과윤리 66점 순이었다. 그러나 1등급 구분 표준점수에서는 경제가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아시아사 68, 한국지리·세계사·법과정치 67, 생활과윤리·윤리와사상·세계지리 66, 사회문화 65점으로 최고점의 과목 순위와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이는 선택 과목에 따라 26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과학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명과학785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물리76, 생명과학·지구과학·화학·지구과학73, 물리71, 화학68점 순이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사회탐구 영역처럼 최고점의 과목 순위와 차이를 보였다. 물리71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과학70, 화학·지구과학69, 물리·생명과학68, 지구과학67, 화학64점 순이었다. 1등급과 2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이는 25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아랍어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베트남어80, 일본어71, 프랑스어·한문67, 중국어·러시아65, 독일어·스페인어64점으로 최고점의 차이가 무려 21점이나 났다.

자신의 등급 표준점수 확인 필수, 영역/과목별 대비전략에 도움 = 영역/과목 간 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는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 표준점수가 등급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는 앞으로 남은 40여 일 동안의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수시모집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반드시 영역/과목별 등급 점수에 따른 대비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관련해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자신의 영역/과목별 점수 변화가 비슷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성적이 전체 난이도와 비슷하지 않았다면, 즉 문제가 쉬웠다고 하는데 원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 해당 영역/과목의 공부 방법을 재점검해 보고, 이에 맞는 학습 방안을 찾아야 한다.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9월 모평 역시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 시험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 동안 대비해 온 영역/과목별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며 11월 수능시험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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