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에 참석한 총장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총장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대는 4일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2018년도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엔 회장교인 송원대 최수태 총장, 주관교인 김혁종 광주대 총장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정부의 대학강사 제도 개선과 관련해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교육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2022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선 대학별 선발방법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대학별로 학생 모집 자율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키로 했다.

회의가 끝난 뒤 김혁종 총장은 “대학의 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대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고 전제 한 뒤 “오늘 회의는 교육현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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