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가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한국어문화학과가 진행한다. 학술문화제는 한국어·문화 보급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학생·동문과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의 모습을 담아내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배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학술문화제에는 학생 참여 학술문화제 준비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 전 부분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학술문화제에는 한국어 교사에게 필요한 한국문화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과 및 대학원 전공의 학문적 역량을 다지는 시간이 준비돼있다. 또 다양한 강의와 교육 현장 좌담회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실습 교안 및 대학원 우수논문 전시, 한글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교양학부가 《대통령의 글쓰기》저자이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교수 초청 ‘글쓰기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경희대 오비스홀 111호에서 진행되며, 경희사이버대 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