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전북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사진=전북과학대학교)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국제교육원이 5일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며 회포를 푸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전통춤공연으로 시작해 모범적인 유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친선 화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OX 퀴즈 △전통놀이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일중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제1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토대로 매년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행사를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지역민과 더불어 미래를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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