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전북대와 1박 2일간

ACE+ 대학 연합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조별로 모여 활동을 하고 있다.
ACE+ 대학 연합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조별로 모여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신대(총장 최일)가 5일~6일 1박 2일 동안 전북 남원에 있는 스위트호텔에서 ‘2018학년도 ACE⁺ 3개 대학 연합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부의 ACE⁺ 사업에 선정된 동신대와 순천대, 전북대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총 9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10개 조로 나눠 독서토론 전문가와 조별 선정도서를 읽고 토론, 발표하면서 이해력과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을 높이고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익혔다.

캠프에서는 이서영 블루노트 대표를 강사로 초청,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을 소재로 북 콘서트도 진행했다. 6일에는 최명희 문학관을 둘러보며 작가의식과 작품 세계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협 동신대 중앙도서관장은 “일상을 벗어나 재미있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깨우치기 위해 독서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독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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