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태풍 피해지역 찾아가 입학면접 실시
대구대, 태풍 피해지역 찾아가 입학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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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영향 제주, 거제지역으로 입학담당자 직접 방문
대구대 성산홀
대구대 성산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제주도와 남부지역을 관통한 태풍 콩레이로 학생부면접전형에 불참하게 된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6일 ‘찾아가는 입학면접’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면접 전날 오후 발생한 항공결항으로 인해 제주도에 발이 묶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현지에 대기실과 면접공간을 마련하고 영상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입학처 인력을 보냈다. 그 결과 9명의 학생들이 무사히 영상 면접을 치렀다.

또 면접 당일 오전 거제도와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가 폐쇄되면서 거가대교를 지나는 대중교통의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제 시간에 면접을 볼 수 없게 된 학생을 위해 입학담당 인력들이 거제로 갔다. 입학담당자들은 거제의 한 고등학교에 임시 대기실과 면접공간을 마련하고 13명의 학생이 영상 면접을 치를 수 있게 했다.

면접 당일 태풍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경북 영덕지역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변 학생들을 위해 지각조 면접문제를 출제하고, 추후 8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지각생 면접을 진행했다.

백지원 대구대 입학처장은 “천재지변으로 억울한 지원자가 발생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여러 방면의 면접 방법을 강구했다”며 앞으로 남은 입학전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는 6일 학생부면접전형을 시행했으며, 총 면접대상 5753명 중 5361명이 면접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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