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4~5일 양일 간 교내 웰빙관 대강당 및 본관 시청각실에서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APHPF(아시아 시설원예 식물공장 워킹그룹)와 공동으로 ‘2018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APHPF 2018 국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의 시설원예와 식물공장(Current Protected Horticulture and Plant Factory in Asia)’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시설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구 방향을 함께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시설원예 및 식물공장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과 연구소, 산업체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회장 김용현) 회원 및 관계자(워킹그룹대표 손정익 외) 200여 명과 일본·중국 관련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시설원예와 식물공장 산업의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설원예 산업의 정책 방향 및 연구 방향 △아시아 스마트팜과 식물공장(수직농장)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육근열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육근열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육근열 총장은 축사에서 “시설원예분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회원분들의 연암대학교 방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국내 최초 스마트팜 전공 신설을 통해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발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에 한·중·일 시설원예 전문가들의 깊은 관심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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