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충주시와 상생협력 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대는 충주시와 상생협력 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는 4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7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와 상호 호혜적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2018년 하반기 상생협력 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한국교통대와 충주시는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국원문화의 거리 조성, 지역 자원봉사센터 연계 맞춤형 봉사단 운영, 지역산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양 기관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방안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시민교육 및 소외계층 지원 등 10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상생협력 실무협의회장인 한국교통대 김태현 사무국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대학과 지자체 간 칸막이 없는 실질적 협력을 통해 공동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대학도 지역의 사회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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