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단체전 금메달 한영훈 학생 등 7명 선정

이길여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자랑스러운 가천인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길여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자랑스러운 가천인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10일 가천관 교무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가천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길여 총장은 수상자 7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자랑스런 가천인상’은 박애·봉사·애국의 대학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국제논문게재, 국가고시 합격 및 국제 공모전 수상 등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높인 학생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시상식은 연 2회 열리며 수상자에겐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자랑스러운 가천인 수상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자유품새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한영훈(태권도전공 4)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박재은(태권도전공 1) △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전기차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태연(기계공학 3) △독일 iF Design Talent Award에서 수상한 김민호(디자인 4) △제21회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승원(운동재활복지학과 3) △한국연구재단의 2018 글로벌박사양성(GPF)사업에 선정된 오아름(융합의과학 박사과정), 김군태씨(생명과학과 박사과정) 등 7명이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힘차게 도전하는 가천인이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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