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외식조리과 졸업생들 마키모토 그룹 취업

김인종 총장이 호주 마키모토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김인종 총장(왼쪽)이 호주 마키모토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1일 대학 총장실에서 호주 마키모토 그룹(대표 Jamie Park)과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마키모토 그룹은 일식다이닝 레스토랑인 MakiMoto Japanese Gourmet을 비롯해 한식브랜드인 Kimchi & Co, 일식테이크웨이전문점 Green Bay Sushi, 카페 레스토랑 Cafe Green Bay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글로벌 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한 상호지원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정보,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교수 글로벌 현장 연수,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기술지도 등이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 취업 환경 조성의 일환이며, 마키모토그룹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기업,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명의 졸업자가 호주 마키모토 그룹에 취업했다. 이번 학년도에도 졸업예정자 10명 또한 추가 취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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