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ion kode 2019 S/S에 참가한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작품
Fasion kode 2019 S/S에 참가한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작품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 텍스타일디자인학과 동아리 CLUB_C 학생들이 10일 성수동 에스펙토리에서 열린 ‘Fashion kode 2019 S/S’에 참가했다.

Fashion kode 2019 S/S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행사로, 수주회·비즈매칭·패션쇼·마켓·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패션 산업의 과잉생산 및 소비로 인해 환경오염과 의류폐기물, 인체에 유해한 노동환경 등 여러 문제가 떠오르자 유럽 등에서는 친환경 소재 개발 및 낭비 최소화를 위한 패턴 변경, 업사이클링 디자인 등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획자인 이영선 디렉터는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직조 디자인과 일상적인 재료의 특성을 결합해 업사이클 디자인의 의미를 살린 작품”이라고 평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텍스타일디자인학과 교수는 “디자인의 역할을 포괄적으로 생각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고려한 학생들의 열정이 기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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