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경
순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대(총장 박진성)는 4일 국제문화컨벤션관 일대에서 개최된 '2018 화창(話創) 창업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문화 조성 및 지역의 청년창업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주요 행사로 진행된 ‘화창한 DAY N 특강’에서 순천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광진 전(前) 국회의원과 순천대 출신 청년창업자 허남준 대표(아이엘아이앤디), 김승철 대표(순천맥주)가 함께한 ‘청년창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이 있었다.

또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및 창업 관련 영상을 제작해 상영한 ‘창업 UCC 공모전’에서는 SNS 조회수 및 현장투표를 거쳐, 전문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총 6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순천대 전기전자공학부의 김현겸(꿈인) 학생이 우승, 박소리(모노치즈)ㆍ윤상희(윤상희)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화창 Studio’에서는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창업지원단의 우수 사례 및 성과를 전시하고, ‘창업지원단 OPEN DAY’를 함께 운영해 창업동아리실 및 시제품 제작실, 3D 프린터실 등을 견학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로드쇼’에서는 순천대 창업동아리 및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의 성과를 전시하는 홍보부스와 스마트테크 체험존(VR 체험, 3D프린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면서 “전남 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인 우리 순천대가 올바른 창업문화 조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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