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에어부산,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26개 기업 참여

11일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부스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11일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부스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11일 기린체육관에서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와 함께하는 PRIME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한의대 취창업지원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분야의 우수 기업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에서는 지역 강소기업과 공기업 등 26개 기업과 23개 취창업컨설팅관, 이벤트관 등이 준비됐으며 당일 2000여 명의 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박람회에는 오뚜기, 에어부산, (주)태왕, 대구은행 등 26개 기업채용관과 함께 △블라인드 취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여대생 취업컨설팅 △장애학생취업상담 △입사서류컨설팅 △면접컨설팅 △항공사승무원컨설팅 등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창업컨설팅이 운영됐다.

또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등 공기업들이 전용부스를 설치해 기업별 채용절차, 채용계획 안내, 홍보자료 배부, 취업지원 서류 접수와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 채용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앞서 오전에는 황현순 연구소혜인 이사의 공공기관 채용 전형 및 블라인드 채용 전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녹십자, 샤니, 상신브레이크에 취업한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간도 진행됐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특성화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들 취업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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