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진행된 성북구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의 '멘토링 결연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4월 진행된 성북구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의 '멘토링 결연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 국제교류원 언어교육센터가 13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성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성대 국제교류원이 특성화 전략과제로 삼은 ‘2018년 성북구 다문화가족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의 운영 내용을 알리고, 유관 기관과 다문화 사업의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는 한성대 재학생 및 교수를 비롯, 성북구 다문화가족 구성원, 성북구청·경문고·한국어교육기관 담당자 및 기타 다문화가족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박선옥 한국어교육과정 주임교수가 ‘다문화가족 화합 성장 프로그램 및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및 개선 방안’을 △안윤숙 한국어교육과정 강사실장이 ‘멘토링 활동의 사례를 통해 나타난 구체적 성과’를 △박범철 경문고 교사가 ‘경문고 따뜻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례’등을 발표한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시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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