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동한 교수
왕동환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왕동환 중앙대 융합공학부 교수가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1976년 창립된 한국고분자학회는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전자·에너지·자동차·바이오 분야의 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미만의 신진과학자들 중 고분자과학 및 공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우수한 젊은 과학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왕동환 교수는 신규 에너지 나노소재 합성 및 차세대 나노프린팅 공정기술 개발을 활용해 미래 광전자소자에 응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또 다양한 소재 및 소자 원천기술을 세계적인 우수저널에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왕 교수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우수한 광흡수 및 전하전달 특성을 갖는 유무기 나노소재 제조 및 박막화 기술 개발 △차세대 광에너지 변환 소자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저온 나노 공정기술 개발 △고성능·고안정성 기반 유기·페로브스카이트 및 반투과 태양전지 구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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