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기 가천 WCP 최고위과정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생 43명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11일 2기 가천 WCP 최고위과정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생 43명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 글로벌미래교육원이 11일 대학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가천 WCP(Wellness Convergence Program) 최고위 과정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김신복 가천학원 이사장의 환영사, 김연 명창의 ‘판소리에 담긴 인문학’ 특강,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최고위과정 1기 선배, 2기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개설된 WCP최고위 과정은 웰니스 융합지식에 특화된 과정으로, 문화·예술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과 의학·보건학·한의학 등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융합해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지식을 제공한다.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전문직 등 판교·성남지역의 오피니언리더 43명이 2기 과정생으로 등록했다. 과정은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김신복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고 ‘워라밸’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등 우리 사회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 그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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