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가 12일 HK-예방단(Howon-Keeper)을 대상으로 군산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당신의 노력으로 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은 양준이 군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HK-예방단은 학생상담센터에서 양성한 또래상담원으로, 이들은 교육을 통해 자살 및 생명존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자살징후들을 배웠다. 교육은 26일 이어 진행된다. 26일 교육에서는 포착한 자살징후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돕는다는 취지의 HK-예방단과 이번 교육의 주제가 일치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HK-예방단의 위기대처 능력 함양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