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8명 대거 입상

2018 대학생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수민씨(왼쪽에서 5번째)를 포함해 8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2018 대학생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수민씨(왼쪽에서 5번째)를 포함해 8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0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에서 열린 ‘2018 대학생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황수민씨(작업치료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구미대학교를 비롯 포항공대, 금오공대, 영남대, 대구대, 김천대 등 경북지역 12개 대학에서 120명이 응모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장려상 12명 총 20명이 선정됐다.

황수민씨는 ‘나의 미래에 대한 소중한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작업치료실에서 2주간 실습한 수기를 썼다. 황씨는 현장실습을 통해 작업치료사란 직업에 대한 확신과 미래의 목표를 세워가는 과정을 에피소드와 함께 진솔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입상자 20명 중 구미대학교 재학생 8명이 입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우수상에 이어 은상에 전동현(전자공학전공 2)ㆍ박유림(호텔관광전공 2년)ㆍ남소영씨(산업경영전공 2년) 등 3명이, 윤소영(작업치료과 2)ㆍ송효진(호텔관광전공 2)ㆍ노현우(물리치료과 2)ㆍ김소연씨(치위생과 2) 씨 등 4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승환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현장실습의 생생한 체험과 수기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도 현장견학과 전공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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