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이 교수와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 학생들이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최연이 교수와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 학생들이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5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충청남도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인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발굴되는 청년참여 우수 프로그램을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콘테스트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4개 대학의 20개 봉사동아리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 4인의 현장심사로 수상팀이 선정됐다.

신성대학교에서는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이 콘테스트에 참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 외에 이날 총 5개 팀이 수상했으며, 수상한 13명의 대학생들은 12월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해외봉사단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최연이 지도교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한 재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봉사동아리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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