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보육센터가 1달여 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보육센터가 1달여 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 창업보육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일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 개소해 다양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기업 창출 및 발굴해오고 있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분야 17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5월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보육환경과 기능을 개선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삼육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8800만원과 대학의 대응자금 8600만원 등 총 1억7400만원의 사업추진 예산을 투입해 9월 초부터 한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삼육대는 노후화 된 냉난방 시스템을 교체하고 회의실, 미팅룸, 휴게실 등 실전창업시설을 전면 개선해 보다 쾌적한 창업보육환경을 구축했다.

조광현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센터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공사를 잘 마무리했다”며 “센터 입주기업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익 총장은 “새롭게 단장된 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가족기업들이 파트너십을 맺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 창업보육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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