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서식  모습.
선서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간호학과가 10일 27호관 프레지던트홀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전문 간호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간호사로 첫 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주어진 사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선서한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철범 학무부총장, 황순연 부산시 간호사회 회장, 재학생들과 학부모, 대학과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강기훈 외 42명의 학생들이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다짐했다. 

경성대 간호학과는 2016년 2월에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및 100% 취업으로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2018년도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심지현 졸업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또 2016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하게 우수한 간호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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