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동아리 ‘피어나’, 2015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피어나 학생들이 맹동초 학생들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피어나 학생들이 맹동초 학생들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극동대(총장 한상호)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벽화동아리 ‘피어나’ 학생들이 4,10,11일 총 3일에 걸쳐 문화예술 교육기부의 형태로 맹동초와 함께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기부는 극동대 평생교육원의 협조로 ‘피어나’ 학생 22명과 맹동초 5,6학년 아이들이 함께 진행했다.

‘피어나’ 학생들은 음성군에 다양한 형태로 봉사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음성군 내 대소초, 생극초, 음성여중에, 2017년과 2018년 농촌재능나눔사업으로 참여한 평곡사거리와 복숭아꽃 벽화마을 제1호인 감곡면 상우리 등에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맹동초의 의견을 반영해 ‘피어나’가 도안을 디자인하고 맹동초 어린이들이 채색에 일부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맹동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과 어린이들의 동물 친화 일러스트, 두 곳의 천사 날개와 하트 포토존 등이 그려졌다.

김동옥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은 “음성군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및 문화예술 교육기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극동대 평생교육원과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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