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대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요르단 대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15일 ‘주한 요르단 대사’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 등 요르단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문화체험-요르단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아델 아다일레(Adel Adaileh) 주한 요르단 대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요르단 전통 음식 시식, 전시회, 요르단 음악 감상 및 영화 상영을 통해 요르단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델 아다일레 대사는 ‘요르단의 문화와 관광 및 한국-요르단 양국 관계’ 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요르단은 월드이코노믹포럼이 발표한 세계 130개국 중 43위에 달하는 주요 관광국이며 요르단 관광부는 ‘경제 번영을 위한 지속적 관광개발’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요르단의 수도 암만과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며 한국과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설명했다.

질의응답시간에 관광경영과 홍성도 학생은 ‘요르단 상원과 하원의 역할이나 권한의 차이가 무엇이냐" 며 관광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정치에도 관심을 보이며 질문했다. 국제비서과 심윤지 학생은 "페트라가 7대 불가사의로 여겨지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창의융합인재와 글로벌맞춤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강을 계속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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