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역발전연구소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6일 지역발전연구소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극동대(총장 한상호) 지역발전연구소가 16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이두영)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함창모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정부의 일자리정책과 충북지역 고용전략’을 주제로, 윤상덕 극동대 초빙교수가 ‘충북 중부 4군 지역고용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함창모 연구위원은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육성하고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상덕 교수는 “중부 4군은 공간적으로 충북의 허리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수도권과 인접해있기 때문에 고용창출의 몫을 담당하면서 특화산업 중심의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고영구 극동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윤창훈 충청대학교 교수 △이헌석 서원대 교수 △김동옥 극동대 교수 △김영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김범석 극동대 교수가 참여했다.

한상호 총장은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대학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을 찾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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