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교수(왼쪽에서 2번째)가 이노소재에 특허 기술 이전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김기동 교수(왼쪽에서 2번째)가 이노소재에 특허 기술 이전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 산학협력단은 김기동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16일 디스플레이 파유리 재활용 기업인 ㈜이노소재에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 다이오드) 파유리 재활용에 관한 특허기술 이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기동 교수는 2014년 이노소재와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해 이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 특허 등록을 했다. 기술 이전비는 연구개발비를 포함 약 7700만원이다.

이번 연구개발에 참여한 대학원생 김기철씨도 공동 발명자로서 기술이전 보상금의 30%를 수령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2016년부터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원 유용자원재활용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봉규)의 지원으로 LCD 패널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정폐유리와 내구성이 종료된 LCD 기기에서 발생하는 최종폐유리의 친환경적인 재활용 및 처분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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