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통일대비 교육을 주제로 한 가정과교육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5일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통일대비 교육을 주제로 한 가정과교육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 가정교육과, 교육대학원, 생활과학연구소가 5일 ‘통일대비 교육’을 주제로 제14회 광주·전남 가정과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가정과교육’은 사범대학 내 ‘수학교육’ ‘영어교육’과 같은 학과목으로, 의·식·주를 비롯한 아동, 가정관리학, 가정경제학 등을 가르쳐 가정과 교사를 양성한다.

가정과교육 학술대회에서는 강구섭 전남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교육분야의 통일과제’에 대해, 이윤정 고려대 가정교육과 교수가 ‘통일대비 가정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또 박영희 도덕과 교사, 임혜주∙한대인 가정과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을 주제로 할 수 있는 교과융합 프로젝트사례 △가정수업에서 할 수 있는 수업 사례 △자유학기제 또는 자유학년제 주제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는 사례 발표하며 통일대비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유난숙 가정교육과 교수는 “올해 학술대회 주제를 ‘가정과교육 통일대비 교육’으로 정한 것은 시의적절하면서 선도적이었던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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